오늘은 2018년 가족모임 마지막 모임입니다. 올해는 연 2회는 주말에 진행하기로 하여, 토요일에 진행이 되었는데요, 토요일은 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로 기존에 오시던 가족분들은 못오시기도 하셨지만, 주중에는 직장문제로 참여가 어려운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.

오늘은 올 한해 성모에서 진행된 일들에 대해 공유하고, 이용자와 가족분들이 작성해주신 만족도/욕구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가족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. 이후 2018년 가족모임 진행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, 잠시 자리를 옮겨 저녁 식사와 함께 담당별로 이야기 나누고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저마다 회원의 근황, 기관에서의 생활 등에 대해 나누었으며, 이후에는 당사자들의 연애 등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오며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 12월은 송년회 참여로 대체되며, 역대 직원 및 수련사회복지사도 초대했다는 부분에 대해 의미있게 생각하는 가족분들이 계셔 더 기대가 됩니다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