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봄이 찾아왔습니다^^

따스한 햇빛과 바람이 불어 어디론가 나들이 가고 싶은 마음을 멈출수가 없는데요~

우리 성모회원분들도 이런 마음이 들어서인지 상암동 하늘공원에가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다함께 하늘공원으로 갔습니다!

하늘공원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마주친 것은.. 바로..!! 285개의 계단이였는데요.. 지그재그로 저 하늘 높이 솟은 계단을 보고 정말 ‘헉’소리가 났지만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가니 어느새 반을 올라왔고, 또 천천히 천천히 올라가보니 285개의 계단을 거뜬히 올라갔습니다. 계단을 오를 때 조금 힘이 들었다는 회원분도 계셨지만, 오랜만에 운동도 돼서 좋았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^^ 다행히 날씨가 덥지 않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올라왔습니다.

하늘공원에 도착하자마자 확 트인 공간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정말 스트레스가 확! 풀리는 느낌이였습니다. 팀을 나눠 흩어져서 사진 베스트컷을 찍어오는 미션이 주어졌는데요~! 인물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어온 팀도 있고, 배경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어온 팀도 있었습니다. 다함께 사진을 보며 이야기도 나누고, 그 중 베스트컷을 뽑기로 하였는데 모두가 사진을 너무 잘 찍어서 베스트컷을 뽑기가 힘들었지만, 고심 끝에 1등 팀을 뽑고, 달콤한 초코바를 선물해드렸습니다. 다른 분들도 열심히 미션을 잘 수행해 오셨기 때문에 함께 간식을 먹으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.^^